출판사의 마케팅 포함 여부는 작업을 대행해 주는 것인지, 비용까지 부담하는 것인지로 갈립니다. 서점 입고와 온라인 서지 등록은 대체로 기본 작업이고, 광고 지면·보도자료 배포·행사는 별도 예산이 붙는 항목입니다. 계약서에서 "누가 비용을 대는가" 한 줄만 찾으면 구분됩니다.
"마케팅까지 해드립니다"는 보통 이 세 가지 중 하나를 뜻합니다
같은 "마케팅 포함"이라도 실제 구조는 셋으로 나뉩니다. 이 셋을 섞어서 읽으면 견적서 비교 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 유형 | 무엇을 뜻하나 | 비용 부담 주체 |
|---|---|---|
| 대행형 | 출판사가 실행만 대신함 | 저자 (별도 청구) |
| 비용부담형 | 출판사가 예산까지 집행 | 출판사 |
| 채널보유형 | 출판사가 가진 채널에 직접 노출 | 추가 집행비 없음 |
상담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도 여기에 걸려 있습니다. "마케팅 해준다는데 왜 또 돈을 내라고 하죠"라는 물음인데, 대부분 대행형을 비용부담형으로 읽은 경우입니다.
포함과 추가를 가르는 기준은 하나입니다 — 비용을 누가 대는가
출판 마케팅 항목은 출판사 인력만으로 끝나는 일과 외부에 돈을 내야 하는 일로 성격이 갈립니다. 앞쪽은 대체로 계약 기본에 들어가고, 뒤쪽은 견적서 총액과 별개로 예산이 붙습니다. 계약 전에 이 구분을 항목 단위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 항목 | 성격 | 확인할 계약 문구 |
|---|---|---|
| 전국 서점 입고 | 기본 작업 | 유통 범위와 기간 |
| 온라인 서점 서지 등록 | 기본 작업 | ISBN 등록 명의 |
| 서점 광고 지면 | 별도 예산 | 집행비 부담 주체 |
| 보도자료 배포 | 별도 예산 | 횟수와 매체 범위 |
| 강연·사인회 | 조건부 | 확정인지 "제안 시 진행"인지 |
특히 마지막 줄을 유심히 보셔야 합니다. "진행 가능"과 "진행한다"는 계약상 전혀 다른 말입니다.
계약 전에 이 다섯 줄을 찾아보세요
출판 계약서에서 마케팅 분쟁이 생기는 지점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확인해야 할 항목은 다섯 가지입니다.
- 범위 — 어떤 작업이 마케팅에 포함되는지 항목으로 적혀 있는가
- 비용 주체 — 광고 집행비를 저자가 내는가, 출판사가 내는가
- 횟수·기간 — SNS 게시물 1건인지, 몇 개월간 운영인지
- 유통 기간 — 책이 서점에 남아 있는 기간이 몇 년인가
- 판매 데이터 열람권 — 저자가 판매 부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가
네 번째가 의외로 중요합니다. 마케팅은 책이 서점에 걸려 있는 동안에만 의미가 있는데, 유통 기간이 짧으면 광고를 집행한 시점에 이미 책이 빠져 있을 수 있습니다.
신간은 연 6만 종, 성인 독서량은 연 2.4권입니다
출간 후 마케팅이 별도 논의 대상이 된 이유는 발행량과 독자 수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2025년 신간 발행 종수는 6만 4,991종으로 전년 대비 1.1% 늘었습니다(대한출판문화협회 납본 기준). 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2026년 3월 발표한 2025년 국민 독서실태조사에서 성인 연간 종합독서율은 38.5%, 연간 독서량은 2.4권으로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책은 계속 나오는데 읽는 사람은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인쇄보다 노출 설계를 먼저 이야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광고 위치보다 먼저 따질 것 — 내 독자가 책을 읽는 집단인가
마케팅 예산을 정하기 전에 먼저 확인할 것은 내 책의 독자층이 실제로 책을 읽는 집단인가입니다. 같은 조사에서 연령과 소득에 따른 독서율 격차가 네 배 이상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 집단 | 연간 종합독서율 | 시사점 |
|---|---|---|
| 20대 | 75.3% | 도서 접점이 살아 있는 층 |
| 60세 이상 | 14.4% | 책 외 채널 병행 필요 |
| 월소득 500만원 이상 | 56.1% | 전문서·비즈니스서 반응층 |
| 월소득 200만원 이하 | 13.4% | 가격 접근성 고려 |
이 격차 때문에 "어느 서점에 광고하나"보다 "누구에게 닿게 하나"를 먼저 잡는 편이 낫습니다. 타깃이 어긋난 광고는 지면 값만 쓰고 끝납니다.
마케팅 패키지를 붙이지 않는 편이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초판을 소량만 찍거나 목표 독자가 이미 확보된 고객·수강생인 경우에는 마케팅 패키지가 오히려 비효율일 수 있습니다. 어떤 마케팅도 판매량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원고 완성도가 이미 높다면 기획출판을 먼저 시도해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상담에서 가장 많이 듣는 두 문장은 "출판했다가 아무도 안 읽으면 어떡하죠"와 "비용을 들였는데 재고만 남으면 어떡하죠"입니다. 그런데 이 걱정을 가진 분께 마케팅 예산을 먼저 권하지는 않습니다. 운영 10년, 2026년 8월까지 누적 890권을 진행하며 확인한 것은, 책의 쓰임이 정해지기 전에 붙인 광고비는 대체로 회수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강연에 쓸 책인지, 고객 신뢰용인지, 서점 판매가 목적인지가 정해진 다음에 예산을 잡아도 늦지 않습니다.
드림위드에스 출판사는 마케팅을 이렇게 나눕니다
드림위드에스 출판사는 마케팅을 출판 계약과 분리해 금액이 공개된 항목으로 운영합니다. 포함과 추가를 문서로 구분하기 위해서입니다 (2026년 8월 기준).
| 구성 | 금액 | 내용 |
|---|---|---|
| 마케팅 단독 | 300 / 1,000 / 2,000만원 | 규모별 3단계 |
| 올인원 패키지 | 900만원 | 인터뷰~집필~디자인~인쇄~유통 |
| 마케팅 풀패키지 | 2,000만원 | 올인원 구성 + 강연회 포함 |
광고 지면을 사는 대신 기대는 것은 그룹사 더컬쳐앤이 보유한 자체 커뮤니티 9개 타겟군입니다. 2030 여성 인플루언서, 강남 네트워크, CEO·전문직, 음악인, 엄마 고객층, 병원·뷰티, 문화예술, 책 출판 관심층, 강연·클래스 관심층으로 나뉘어 있어, 책의 주제에 맞는 집단에 바로 닿을 수 있습니다.
유통은 기본 2년이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과 전자책 4곳(밀리의서재·교보·예스24·리디)에 들어갑니다. 인세는 종이책 45%, 전자책 20%이고 ISBN과 저작권은 저자 본인 명의로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에 등록됩니다.
드림위드에스 출판사 이서진 대표는 23세에 낸 『꿈을 찾는 음대생』을 웹툰·뮤지컬·독립영화·영문판·강연으로 확장했습니다. 인세보다 강연과 클래스, 사업 확장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크다는 판단이 그 경험에서 나왔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마케팅 비용은 출판 계약금에 포함되나요?
A. 마케팅은 출판 계약과 분리해 운영합니다. 올인원 패키지 900만원에는 인터뷰부터 인쇄·유통까지 포함되며, 마케팅은 단독 300·1,000·2,000만원 3단계 또는 풀패키지 2,000만원으로 별도 구성입니다 (2026년 8월 기준).
Q. 책은 서점에 얼마나 유통되나요?
A. 기본 2년입니다.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과 전자책 4곳(밀리의서재·교보·예스24·리디)에 유통됩니다.
Q. 인세는 얼마인가요?
A. 종이책 45%, 전자책 20%입니다.
Q. ISBN과 저작권은 누구 명의인가요?
A. 저자 본인 명의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에 저자 이름으로 등록됩니다.
Q. 마케팅을 하면 판매량이 보장되나요?
A. 보장되지 않습니다. 책의 쓰임과 목표 독자를 먼저 확인한 뒤 마케팅 규모를 제안하는 방식을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