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출판비용
"같은 책인데, 왜 견적은 업체마다 다르게 나올까요?"
상담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답은 하나입니다. 금액이 다른 게 아니라 견적 안에 들어 있는 일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 곳의 견적에는 교정과 윤문이 들어 있고, 다른 곳의 견적에는 원고 정리만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숫자만 놓고 비교하면 포함된 작업이 빠진 견적이 항상 더 싸 보입니다. 그래서 책출판비용은 금액보다 포함 항목부터 읽어야 합니다.

견적을 갈라놓는 7가지 항목
견적서에서 먼저 확인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고 정리·인터뷰 포함 여부 — 완성 원고를 내는지, 인터뷰로 원고를 만드는지에 따라 작업량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견적서에 "원고 정리"만 있으면 인터뷰 집필은 빠진 것일 수 있습니다.
교정·교열 범위 — 오탈자 교정만인지, 문장을 다듬는 윤문까지인지 물어보세요. 둘은 작업 시간이 크게 다릅니다.
목차와 기획 — 목차를 누가 잡는지 확인하세요. 기획이 빠지면 원고는 있어도 책의 뼈대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표지·본문 디자인 — 시안을 몇 개 받는지, 수정은 몇 회까지인지. 무제한 수정인지, 회당 추가 비용인지가 갈림길입니다.
인쇄 부수와 사양 — 부수, 판형, 제본 방식(무선·양장)에 따라 인쇄비가 달라집니다. 같은 부수인지 먼저 맞추고 비교해야 합니다.
유통 범위 — 서점 유통과 전자책 등록까지 포함인지. ISBN 발급만인지, 실제 서점 입점까지인지도 다른 일입니다.
마케팅 — 출간 후 마케팅이 포함인지 별도인지. 포함처럼 보여도 별도 견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일곱 가지가 모두 적힌 견적서끼리 비교해야 같은 조건의 비교가 됩니다. 하나라도 빠진 견적은 싼 게 아니라 덜 포함된 것입니다.
그리고 상담에서 들은 답은 반드시 견적서나 계약서에 글로 남겨 달라고 하세요. 말로 들은 포함 사항은 나중에 서로 다르게 기억하기 쉽습니다. 글로 남은 범위만이 기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이렇게 갈립니다
똑같이 "자서전 한 권"을 맡겨도, 원고 200쪽이 완성된 상태에서 인쇄와 디자인만 의뢰하는 경우와, 원고 없이 인터뷰부터 시작하는 경우는 작업 범위 자체가 다릅니다. 전자는 편집·디자인·인쇄가 중심이고, 후자는 기획·인터뷰·집필·검수가 더해집니다. 그러니 "자서전 한 권에 얼마인가요"라는 질문에는 원고 상태를 모르면 답할 수 없습니다. 원고 상태를 묻지 않고 바로 금액을 부르는 곳이 오히려 더 확인이 필요한 곳입니다.
경우에 따라 필요한 것이 다릅니다
원고가 거의 완성된 경우라면 교정과 디자인, 인쇄가 중심입니다. 기획과 인터뷰가 포함된 견적은 오히려 필요 없을 수 있습니다.
원고가 일부만 있는 경우라면 남은 집필을 누가 어떻게 도와주는지가 관건입니다. 공동 집필인지, 정리만인지에 따라 견적이 달라집니다.
원고 없이 경험과 이야기만 있는 경우라면 인터뷰 기반 집필이 필요하고, 이 경우 단순 인쇄 견적과는 비교 자체가 어렵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모든 분에게 출판사 패키지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완성 원고가 있고 소량만 인쇄해 지인과 나눌 목적이라면 인쇄 전문 업체나 POD 방식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책을 강연이나 사업에 활용하실 계획이라면, 책을 만드는 것보다 만든 뒤 어떻게 쓸지까지 함께 상담하는 곳을 고르시는 편이 낫습니다.
원고 없이 시작하는 경우, 실제 진행 순서
드림위드에스에서 원고 없이 시작하는 저자님의 진행은 이렇습니다. 첫 상담에서 책의 목적과 독자를 정하고, 대표가 직접 목차를 기획합니다. 이후 인터뷰를 2~3시간씩 2~3회 진행하며 전부 녹음합니다. 녹음 내용을 바탕으로 원고를 만들고, 작가·기획·카피·인터뷰어·교정·디자이너가 한 팀으로 붙습니다. 초고가 나오면 교차 검수를 거치고, 마지막 윤문은 반드시 사람이 합니다. 출간까지는 통상 3~6개월이 걸립니다. 인쇄 500부와 전자책 제작이 포함되고 종이책 인세는 45%이며, 마케팅은 출판과 별도 견적입니다.
즉, 저자님이 하실 일은 인터뷰와 원고 검토 두 가지입니다. 이 범위가 견적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견적은 어떻게 받으면 되나요?
원고 상태(완성, 일부, 없음), 원하는 부수, 책의 활용 목적을 알려주시면 범위를 나눠 안내해 드립니다.
Q. 왜 금액을 바로 말해 주지 않나요?
포함 범위가 정해지기 전의 금액은 비교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범위를 먼저 맞춘 뒤 견적을 드립니다.
Q. 견적서를 비교할 때 무엇을 보면 되나요?
위의 7가지 항목이 각각 적혀 있는지 보세요. 빠진 항목은 나중에 추가 비용이 되기 쉽습니다.
Q. 인세는 어떻게 되나요?
드림위드에스의 종이책 인세는 45%입니다. 다만 인세 조건도 견적·계약 범위에 포함해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 인터뷰만으로 정말 책이 나오나요?
네. 인터뷰 전부를 녹음하고 그 내용으로 원고를 만듭니다. 저자님은 인터뷰와 원고 검토에만 참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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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른 곳의 견적서를 받아 두셨다면, 그 견적서를 가지고 오셔도 좋습니다. 포함 항목을 같이 읽어 드리는 상담을 해 드립니다.
상담 문의: 010-2068-0817
카카오톡 상담: http://pf.kakao.com/_QkZh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