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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 투고 방법자비출판 비용책 내는 법반기획출판

원고 투고 방법, 어디에 어떻게 보내나|반려 시 선택지까지

원고를 다 썼다면 기획출판 투고가 먼저입니다. 투고할 출판사 찾는 법, 메일 구성, 그리고 반려됐을 때 남는 네 가지 선택지를 한계까지 정리했습니다.

원고 투고 방법을 찾고 계신가요? 원고는 끝까지 썼는데, 정작 "이걸 어디로 보내야 하나"에서 멈추는 분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완성된 원고가 있다면 기획출판 투고를 먼저 시도해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제작비를 저자가 부담하지 않고 유통과 영업을 출판사가 맡기 때문입니다. 드림위드에스 출판사는 10년간 890권 이상을 출간해왔지만(2026년 10월 기준), 상담에서 원고 완성도가 높고 시장성이 보이는 분께는 투고를 먼저 권해드립니다. 이 글에서는 투고할 출판사를 찾는 법부터 반려됐을 때 남는 네 가지 선택지까지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원고를 다 썼다면 왜 투고가 먼저인가요

기획출판은 제작비를 출판사가 부담하고, 자비출판은 저자가 부담합니다. 이 차이가 투고를 먼저 권하는 이유의 전부입니다. 원고가 이미 완성돼 있다면 출판사 입장에서 가장 큰 공정 하나가 끝나 있는 상태이므로, 굳이 제작비를 들여 책을 내기 전에 투고를 먼저 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드림위드에스 출판사는 상담에서 기획출판으로 나갈 수 있어 보이는 원고라면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구체적인 제작 범위와 비용은 원고 분량·사진 수·컬러 여부·인쇄 부수를 확인한 뒤 상담에서 안내해드립니다.

투고할 출판사는 어떻게 찾나요

인터넷 서점에서 내 원고와 같은 분야를 검색해 베스트·스테디·신간 목록에 올라 있는 출판사를 적어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 출판사 홈페이지에 투고 안내 페이지가 있으면 그 양식을 따르고, 안내가 없으면 최근 출간된 책의 판권면(서지 페이지)에서 연락처를 확인합니다. 무작정 많이 보내는 것보다 결이 맞는 곳을 추리는 쪽이 낫습니다. 2024년 기준 등록된 출판사는 8만1161개사였지만 실제로 책을 납본한 곳은 5911개사였습니다(2025년 4월 발표). 숫자상 출판사는 많아 보여도, 내 분야의 책을 지금도 내고 있는 곳은 훨씬 적습니다.

투고 메일에는 무엇을 넣나요

출간기획서·원고·프롤로그를 세 개의 파일로 나눠 첨부하는 구성이 일반적입니다. 편집자가 기획서만 먼저 열어보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출간기획서에는 제목안, 분야, 예상 독자, 기존 유사 도서와의 차이, 저자 소개, 목차, 전체 분량을 담습니다. 메일 본문은 길게 쓰지 않고 기획서 요약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원고를 보내면 저작권이 걱정된다는 질문도 자주 받는데, 저작권은 창작한 시점에 저자에게 발생하고 출판 계약은 저작권을 넘기는 것이 아니라 출판권을 설정하는 계약입니다.

답이 오지 않는 동안 무엇을 해야 하나요

대기 기간은 2차 투고의 재료를 만드는 시간으로 쓰는 편이 좋습니다. 출판사는 원고만이 아니라 저자에게 이 책을 사줄 고정 독자층이 있는지도 함께 봅니다. 기다리는 동안 원고 일부를 연재하거나 같은 주제로 강의·커뮤니티 활동을 이어가면 다음 투고 때 기획서에 쓸 내용이 늘어납니다. 참고로 "일주일 안에 연락이 없으면 거절"이라는 말이 돌지만, 출판사가 공식적으로 안내하는 기준은 아닙니다. 회신 기간은 출판사마다 다르므로 한두 주 답이 없다고 단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거절 메일은 원고 채점표가 아닙니다

반려는 원고 품질 평가라기보다 수요 예측 결과에 가깝습니다. 2025년 국내 신간 발행 종수는 6만4991종으로 예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발행 부수는 7302만8500부로 2018년 1억174만부 대비 28.2% 줄었습니다(대한출판문화협회 집계, 2026년 5월 발표). 책의 가짓수는 그대로인데 한 종이 감당하는 독자 규모가 작아졌다는 뜻입니다. 출판사가 고르는 기준이 "잘 쓴 원고"에서 "초판을 소진시킬 독자가 보이는 원고"로 좁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상담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도 "여러 곳에 보냈는데 답이 없다, 원고가 별로인 것 같다"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받아보신 반려 사유를 보면 "이미 유사 도서가 있다", "자사 라인업과 맞지 않는다"처럼 편집 방향에 관한 내용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투고가 반려됐을 때 남는 선택지 네 가지

재투고·공모전·POD 자가출판·제작 의뢰(자비출판) 네 가지가 남습니다. 어느 쪽이 더 좋다기보다 책의 목적에 따라 맞는 쪽이 갈립니다.

선택지이런 경우에 맞는다한계
분야를 바꿔 재투고원고는 좋은데 겨냥한 분야가 포화인 경우기획서·목차를 다시 써야 함
공모전 응모수상 이력이 저자 소개에 필요한 경우모집 시기가 정해져 있고 경쟁이 큼
POD 자가출판재고 부담 없이 책을 내는 것 자체가 목적인 경우서점 매대 진열·초기 노출이 약함
제작 의뢰(자비출판)유통·일정·품질을 함께 맡기고 싶은 경우제작비를 저자가 부담

공모전 중 브런치 공모전은 2026년 8월 기존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명칭이 바뀌었고, 제휴 출판사가 수상작을 선택하던 방식에서 브런치 주관 외부 전문가 독립 심사로 전환됐습니다. 응모 시기와 상금은 회차마다 달라지므로 공식 공지를 확인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이 책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부터 정하세요

선택은 비용이 아니라 목적에서 갈립니다. 같은 원고라도 서점 유통이 목적인지, 명함과 강의 교재가 목적인지에 따라 맞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책의 목적맞는 방식확인할 조건
서점 매대·유통이 목적기획출판 또는 유통 포함 제작유통 기간과 유통처 범위
명함·강의 교재·상담 자료제작 의뢰추가 인쇄 조건, 저자 수령 방식
가족·지인용 기록 보존소량 제작보관 주체와 재인쇄 단가
손해 없이 물성만 필요POD 자가출판플랫폼 수수료·인세 구조

출판만 필요한 경우와 출간 후 마케팅까지 필요한 경우는 준비 범위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책을 만들어 유통까지만 하면 되는 경우와, 출간 뒤 검색에 책과 저자 이름이 함께 걸리게 만들어야 하는 경우는 진행 과정 자체가 달라집니다.

"반기획출판" 제안을 받으면 무엇을 확인하나요

반기획출판은 법적으로 정해진 용어가 아니라 출판사마다 조건이 다른 이름입니다. 어떤 곳에서는 자비출판의 변형으로, 어떤 곳에서는 기획출판의 하위 단계로 씁니다. 그래서 이름이 아니라 계약서 내용으로 판단하셔야 합니다. 제안을 받으셨다면 다섯 가지를 확인해보시길 권합니다.

  1. 인쇄 부수와 재고 보관 주체 — 몇 부를 찍고, 그중 몇 부가 저자에게 가고 몇 부를 출판사가 보관하는지
  2. 마케팅 실행 주체 — 출판사가 직접 하는지, 저자가 하는지, 항목이 명시돼 있는지
  3. 계약 기간 — 유통이 몇 년간 유지되는지
  4. 저자 부담분의 산출 근거 — 총액이 아니라 디자인·인쇄·유통 중 어디에 쓰이는 비용인지
  5. 인세율과 정산 시점 — 몇 %이고 언제 지급되는지

견적서를 여러 장 받아오신 분들이 공통으로 하시는 말씀이 "총액만 적혀 있어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다"입니다. 실제로 갈리는 건 인세율·재고 보관 주체·유통 범위인데, 이 셋이 견적서에는 잘 적히지 않습니다.

원고가 있는 저자와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드림위드에스 출판사는 원고가 완성된 경우 원고 수령일로부터 50~70일 안에 제작을 마칩니다. 원고가 이미 있으면 집필 공정이 빠지기 때문에 교정·디자인·검수에 일정을 집중합니다.

구분내용기준
제작 기간50~70일원고 수령일로부터
원고 수정1차 원고 수정 2회저자 확인 후 반영
표지시안 2개, 수정 2회요구사항 문서 제출 시
인세종이책 45%, 전자책 20%2026년 10월 기준
유통기본 2년전국 온·오프라인 서점 + 전자책 4곳

이미 완성된 원고를 가지고 오실 때 가장 중요한 공정은 사전 검수입니다. 저희는 표절·저작권·초상권·명예훼손을 출간 전에 확인하는 전담팀을 두고 있습니다. 실명이나 실제 사건이 들어간 원고는 출간 후에 문제가 되면 되돌리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전자책은 밀리의서재·교보문고·예스24·리디로 유통되며, 저작권은 저자에게 귀속되고 서지정보는 저자명으로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seoji.nl.go.kr)에 등록됩니다. ISBN은 발행자번호를 포함해 발행처가 신청·발급받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투고한 원고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나요?
A. 저작권은 창작한 시점에 저자에게 발생합니다. 출판 계약은 저작권을 넘기는 계약이 아니라 출판권을 설정하는 계약입니다.

Q. 드림위드에스 출판사의 인세는 몇 %인가요?
A. 종이책 45%, 전자책 20%입니다(2026년 10월 기준).

Q. 책의 저작권과 ISBN은 누구 이름으로 되나요?
A. 저작권은 저자에게 귀속되고 서지정보는 저자명으로 등록됩니다. ISBN은 발행자번호를 포함해 발행처가 신청·발급받습니다.

Q. 원고가 완성돼 있으면 제작에 얼마나 걸리나요?
A. 원고 수령일로부터 50~70일입니다.

원고를 먼저 보여주셔도 됩니다

원고 파일과 예상 분량, 그리고 이 책을 어디에 쓰실 계획인지만 알려주시면 어떤 방식이 맞는지 안내해드립니다. 투고를 더 해보시는 게 나은 원고라면 상담에서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기획출판으로 나갈 수 있는 원고를 굳이 제작비를 들여 내실 이유는 없습니다. 제작으로 진행하실 경우의 정확한 견적은 원고 분량·사진 수·컬러 여부·인쇄 부수를 확인한 뒤 안내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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