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가 첫 책을 낼 때 먼저 할 일은 원고를 쓰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책으로 만들지 정하는 것입니다. 드림위드에스 출판사는 인터뷰 2회로 목차와 콘셉트를 먼저 잡고, 인터뷰가 끝난 뒤 약 4주에 1차 원고를 냅니다. ISBN과 저작권은 저자 본인 명의로 등록됩니다. 글솜씨나 미리 써둔 원고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창업자가 첫 책을 낼 때 가장 먼저 막히는 곳
창업자가 막히는 지점은 글쓰기가 아니라 주제 선정입니다. 드림위드에스 출판사 상담에서 사업을 오래 하신 대표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경험은 많은데 무엇을 책으로 써야 할지 모르겠다"입니다. 쓸 게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많아서 멈춥니다.
실제로 이런 상태로 오십니다. 창업 과정, 투자 유치, 사람 뽑은 기준, 실패한 프로젝트, 공부법, 시간 관리, 의사결정 원칙까지 소재는 다 있는데 자서전으로 갈지 경영서로 갈지조차 못 정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자서전으로 정하지 않습니다. 살아온 순서대로 정리하면 평범한 자서전이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보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경력에서 시작해 실제 경험과 사례를 꺼내고, 그중 반복해서 나타나는 전문성을 찾고, 독자가 돈을 내고 읽을 만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한 뒤 콘셉트와 목차를 정합니다. 창업과 운영 경험이 가장 강하면 경영서로, 기술 판단과 시행착오가 강하면 창업자를 위한 자기계발서로 방향 자체가 달라집니다.
창업자의 책은 인세로 회수되지 않습니다
창업자의 책은 판매 수익으로 제작비를 회수하는 상품이 아닙니다. 공개된 시장 통계만 놓고 계산해보면 결론이 분명합니다.
| 항목 | 수치 | 출처 |
|---|---|---|
| 2025년 신간 평균 정가 | 19,897원 | 대한출판문화협회 2026.5 발표 |
| 기획출판 인세 | 통상 정가의 5~10% | 출판업계 통상 기준 |
| 신간 발행 부수 변화 | 2018년 1억174만 부 → 7,302만8,500부 (28.2% 감소) | 대한출판문화협회 2026.5 발표 |
신간 종수는 2025년 64,991종으로 6만 종대를 유지하는데, 발행 부수는 7년 사이 28.2% 줄었습니다. 책은 계속 나오지만 한 권당 찍는 양이 줄었다는 뜻입니다. 판매 부수로 승부를 보는 게임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창업자의 책은 목적을 다른 곳에 두고 설계해야 합니다. 투자 설명 자리에 놓는 자료, 채용 면접에서 회사 방향을 설명하는 문서, 강연과 기고의 뿌리, 그리고 검색했을 때 남는 이름. 드림위드에스 출판사가 종이책 인세 45%, 전자책 20%를 지급하고 전자책·2쇄·해외판·강연 자료 전환 권리를 전부 저자에게 두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한 번 팔고 끝나는 상품이 아니라 저자 이름으로 계속 쓰는 자산이어야 합니다.
개발자 출신이 책을 쓸 때 유리한 점과 불리한 점
개발자 출신 창업자는 출간에서 유리한 조건을 이미 갖고 있습니다. 문서화가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회고, 기술 블로그, 작업 설명 문서가 이미 남아 있고 이것들이 원고의 원료가 됩니다. 구조로 사고하는 훈련도 되어 있어서 목차를 설계처럼 짤 수 있습니다.
불리한 점도 두 가지 반복됩니다. 첫째는 정확성 강박입니다. 모든 문장에 예외와 조건을 달려고 하면 읽는 사람이 먼저 지칩니다. 책은 명세서가 아니라서, 틀리지 않는 글보다 전달되는 글이 이깁니다.
둘째는 과소평가입니다. "이건 다들 아는 얘기 아닌가요"라는 말을 기술직 출신 분들에게 특히 많이 듣습니다. 본인에게 당연한 판단이 독자에게는 처음 듣는 이야기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터뷰를 2회 진행하는 이유가 이 지점에 있습니다. 혼자 앉아서 "쓸 것"을 고르면 자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남는데, 질문을 받으면 실제로 겪은 것이 나옵니다.
출판 경로 네 갈래, 비용이 아니라 주도권으로 갈라 보면
출판 경로를 고를 때 창업자가 봐야 하는 축은 비용이 아니라 주도권입니다. 원고 수정 권한, 출간 일정 결정권, 판권 명의 세 가지입니다. 회사가 밖으로 말하는 메시지와 책의 메시지가 어긋나면 책이 오히려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 경로 | 원고·일정 주도권 | 판권과 ISBN 명의 |
|---|---|---|
| 기획출판 | 출판사 (원고 수정 요구·일정 결정) | 출판사와 계약 조건에 따름 |
| 자비출판 | 저자 | 업체별 상이 |
| POD | 저자 | 플랫폼 약관에 따름 |
| 드림위드에스 인터뷰형 올인원 | 저자 (일정·수정 범위 사전 합의) | 저자 본인 명의 |
드림위드에스 출판사에서는 ISBN과 저작권이 저자 명의로 등록됩니다. ISBN은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seoji.nl.go.kr)에 저자 본인 이름으로 올라가고, 저작권법 제10조에 따라 저작권은 창작 시점에 저자에게 발생합니다. 출판사와 맺는 계약은 출판권 설정일 뿐입니다.
정직하게 말하면 기획출판이 더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 원고가 상당히 쌓여 있고 주제의 시장성이 뚜렷하다면 기획출판을 먼저 두드려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대신 원고 수정 요구와 출간 일정, 마케팅 결정권을 출판사가 가져간다는 점은 감수해야 합니다.
원고 없이 시작하기 전에 확인할 다섯 가지
| 확인 항목 | 무엇을 보는가 |
|---|---|
| 1. 독자 | 이 책을 누구 손에 쥐어줄 것인가 (투자자·직원·고객) |
| 2. 제목 중복 | 교보·예스24·알라딘에서 제목 후보를 먼저 검색했는가 |
| 3. 권리 명의 | ISBN과 저작권이 누구 이름으로 등록되는가 |
| 4. 출간 시점 | 강연·영업이 시작되는 시즌에 맞는가 |
| 5. 인쇄 부수 | 판매 기대치가 아니라 실제 쓸 곳을 기준으로 정했는가 |
두 번째 항목은 실무에서 자주 놓치는 부분입니다. 책 제목은 저작권 보호 대상이 아니라서 같은 제목의 책이 여러 권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제목의 책이 서로 다른 해에 여러 권 나와 있는 경우, 제목이 겹치면 독자가 서점에서 검색할 때 남의 책이 먼저 뜨고 링크를 잘못 걸면 다른 책을 홍보하게 됩니다. 제목 후보가 정해지면 서점 몇 곳에서 먼저 검색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도 짚고 갑니다. 회사가 대량으로 사줄 거라 믿고 처음부터 많이 찍었다가 그만큼 나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쇄 부수는 판매 기대치가 아니라 실제 활용처를 기준으로 정합니다. 찍은 책이 전부 저자 집으로 가지 않고, 일부는 저자에게 드리고 나머지는 서점 입고와 온라인 주문 배송에 씁니다.
개발자에서 창업자로, 그리고 저자로
드림위드에스 출판사 이서진 대표가 서울대 창업동아리에서 처음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그때는 꿈 많던 대학생이었습니다. 그 뒤 개발자로 일하다 창업에 나섰고, 오랜 시간이 지나 이서진 대표가 MC를 보는 북토크 무대에 《노력의 배신》 저자로 섰습니다.
책이 하는 말은 한 줄로 정리됩니다. "시간을 팔지 말고 구조를 설계하라." 개발자로 일하며 몸으로 얻은 생각이 그 문장 하나로 모였습니다.
여기서 드리고 싶은 말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자랑이 아닙니다. 개발자로 일하다 창업한 사람도 자기 생각을 한 권으로 정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처음부터 책을 쓸 사람이었던 게 아니라, 일하면서 쌓인 판단이 어느 시점에 한 권 분량이 되어 있었습니다.
드림위드에스 출판사는 같은 기준에 이렇게 답합니다
| 항목 | 드림위드에스 출판사 기준 |
|---|---|
| 시작 조건 | 원고 0장 가능 · 인터뷰 2회로 목차 완성 |
| 제작 기간 | 인터뷰 후 1차 원고 약 4주 · 전체 50~70일 (병렬 공정 기준) |
| 인세 | 종이책 45% · 전자책 20% |
| 권리 | ISBN·저작권 저자 명의 · 전자책·2쇄·해외판 권리 저자 소유 |
| 실적 | 운영 10년 이상 · 누적 890권 이상 출간 |
드림위드에스 출판사는 인터뷰를 하지 않은 책은 만들지 않습니다. 저자가 참여하지 않은 책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AI로 쓴 원고가 많아 출판사도 가려내기 어려운데, 오히려 그래서 "이 출판사 책은 저자가 인터뷰를 해야 나온다"는 것이 저자에게 증명이 됩니다.
한 권에 작가 한 명만 붙지 않습니다. 기획자, 인터뷰 담당, 작가, 교정자, 디자이너가 병렬로 움직이고, 원고가 나오면 표절·저작권·초상권을 사전 검수하는 전담팀이 따로 봅니다.
이런 경우엔 저희가 맞지 않습니다
책을 냈다고 강연이나 투자 문의가 자동으로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드림위드에스 출판사는 강연자 추천 의뢰를 받으면 비슷한 분야 저자분을 추천해드리는 편이지만, 문의가 늘어난다고 약속드리지 않습니다. 출간 직후부터 문의가 몰리기를 기대하신다면 마케팅 예산을 따로 정하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이미 원고가 완성되어 있고 주제의 시장성이 뚜렷한 경우에도 저희보다 기획출판이 먼저입니다. 원고가 준비된 분께 제작비를 받는 것은 저희 방식이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원고가 하나도 없는데 책을 낼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인터뷰 2회로 목차와 콘셉트를 먼저 잡고, 전문 작가가 원고를 씁니다. 글솜씨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Q. 첫 원고는 언제 받아볼 수 있나요?
A. 인터뷰가 끝난 뒤 약 4주에 1차 원고를 드립니다. 전체 제작은 원고 수령일로부터 50~70일입니다(병렬 공정 기준).
Q. ISBN과 저작권은 누구 이름으로 등록되나요?
A. 저자 본인 명의입니다. ISBN은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에 저자 이름으로 등록되고, 전자책·2쇄·해외판·강연 자료 전환 권리도 전부 저자에게 있습니다.
Q. 인세는 몇 퍼센트이고 언제 들어오나요?
A. 종이책 45%, 전자책 20%입니다. 판매된 다음 달 중순에서 말에 정산됩니다.
Q. 인터뷰는 꼭 해야 하나요?
A. 필수입니다. 저자 인터뷰 없이 책을 만들지 않습니다. 전화 인터뷰와 맞춤 질문지를 함께 쓰므로 긴 대면 미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